재택근무 및 온라인수업 인한 목·어깨 통증 ‘거북목 증후군’ 가능성 높아.. 한의원 치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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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9회 작성일 20-11-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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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불가피하게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 목과 어깨, 등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심심치 않게 증가되고 있다. 하루 종일 모니터, 테블릿PC 또는 스마트폰 앞에서 장시간을 보내고 있어 다양한 척추 질환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나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일을 하다보면 허리를 구부리면서 목도 앞으로 빼게 되는 등 안좋은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장시간 반복되다 보면 목과 등 부위의 근육들이 경직되면서 통증이 생기고 고착되면서 거북목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거북목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서 한해에 200만 명이 넘어섰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 연령층에 다 있으며 특히나 10-20대에서 증가추세를 보인다.

우리의 목뼈는 일곱 마디의 경추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에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 하기위해 정상적으로는 완만한 C자형 커브를 이룬다. 하지만 거북목증후군은 C자형의 정상 목뼈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으로 변형되고,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역C자형으로 변하게 되어, 마치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밀고 나오는 모양이 된다. 이렇게 거북목이 되면 머리 무게를 목과 등 부위의 근육이 더 힘들게 지탱하게 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보통 성인의 머리 무게는 5kg 전후 정도인데,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2~3kg 증가돼 머리를 앞으로 뺄수록 목에 부담이 커진다.



초기증상으로는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생기고 어깨 주위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증상이 반복되면 두통, 어지럼증과 팔 저림 등의 증상도 빈번하게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 되다보면 목디스크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추나치료를 통해 앞으로 밀린 목뼈를 바로 잡아 정상인 C자 커브가 이루어지도록 교정하고, 경직된 승모근과 경판상근, 능형근 등을 침치료와 한방물리요법을 통해 이완시켜 풀어준다. 또한 근막에 생긴 염증 등을 약침이나 한방 약물 치료로 감소시켜 통증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조기에 교정하지 않으면 목디스크, 경추협착증을 유발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거북목 증후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며, 불가피하게 오래 사용해야 한다면 눈높이에 맞추고, 어깨와 가슴을 펴고 바른 자세로 사용하도록 한다. 1시간 앉아있었다면 10분은 일어나서 턱을 가슴 쪽으로 끌어내리는 동작 등,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줘야한다.

도움말: 공덕 척봄한의원 오항태원장

출처 : 뉴스포인트 - 세상을 가리키는 인터넷뉴스(http://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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